다문화청소년 역사기행, 가자 독도로 참가자 모집

○인클로버재단(이사장 한용외)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서울‧경인지역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“2024 다문화청소년 역사기행_독도탐방” 2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.

○이번 역사기행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 2박 3일 동안 울릉도와 독도에서 진행되며,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 국토의 소중함과 역사를 배우고 독도 탐방을 통해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는 대한민국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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○또한 다문화 청소년들의 한국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‘역사퀴즈대회’를 진행하여 최후의 5인을 선발하고 총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. 역사퀴즈대회는 ‘도전! 황금벨을 울려라’ 방식으로 진행된다.

○이번 역사기행에 참가한 다문화 청소년 20명은 독도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독도아카데미에 입교하여 독도의 역사와 의의를 배울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서 독도아카데미 수료증을 증정할 예정이다.

○인클로버재단은 삼성전자 ‧ 삼성그룹재단 ‧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을 역임한 한용외 이사장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2009년 사재 10억 원을 출연해 세운 사회복지법인이다. 다문화가족사진촬영 사업을 비롯해 다문화청소년 재능(드론)교육, 마마드림 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,서울 ‧ 경인지역의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(1종)에 도전하는 4기생을 2월 28일(수)까지 모집한다고도 밝혔다.​

○한용외 이사장은 “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려면 역사의식이 필수라고 생각해 마련한 사업”이라며 “한국 역사를 배우고 독도를 탐방한 다문화청소년들이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길 바란다.”고 말했다.

끝.